東萊鄭氏 大護軍派의 빛나는 先祖님
동래정씨 대호군파를 빛낸 先祖님의 足跡 (領相公 諱 振을 기준)
東萊鄭氏 大護軍 領相公派 派祖인 諱 振(領相公)은 朝鮮 文科榜目에 의하면 中宗16年 辛卯年(서기 1531년)10월 9일 式年試 文科榜에 甲科3人 乙科7人 丙科31人을 選拔할 時 丙科1로 登科 하였다.
文科榜目 原文을 보면 前 別提 鄭振 中宗 辛卯 十六年 十月九日 字 應之 父 洪孫 祖 傑 曾 守弘 外 李世佐 妻父 許確으로 記錄되어 있다.
위 榜目에 의하면 領相公의 外家와 妻家가 당대의 名門巨族들이다.
먼저 公의 外祖는(휘 洪孫公의 장인) 李世佐이다 이세좌는 廣州 李氏로 成宗8년 1477년 春塘臺試 甲科2등으로 登科하여 僉正을 거처 判中樞府事을 歷任하였으며 이세좌의父는 李克堪으로 世宗26年 1444년 式年試 丙科 5등으로 登科하여 左翼功臣 廣城君 資憲大夫 刑曹判書로 당대의 공신이며 名門집안이다.
휘 李世佐의 사위인 公의 父 휘 洪孫公과 丈人 이세좌의 관계를 實錄에 의거 간단히 살펴보면 “史官이 논평하기를 이세좌가 대사헌 총관들이 根隨 正兵에게서 값을 거둔 일을 극력 彈劾하지 않은 것은 그의 사위가 도총부 경력 鄭洪孫이기 때문이다”라 史官이 평하고 있어 홍손공은 처가의 蔭德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먼저 公의 父 휘 洪孫公의 武科 登科 기록을 略述하면,“成宗14年 癸卯 3月 29日 임금이 仁政殿에 나아가 讀卷官 鄭昌孫 등을 대동하고 과거보는 선비를 시험하고,
慕華館에 거둥하여 武科를 試驗하고, 鄭洪孫 등 28人을 뽑았다” 하여 휘 洪孫公은 蔭이 아니고 당당히 武科에 등과 한 史實을 確認할 수 있다(朝鮮王朝 實錄)
解釋 (根隨正兵: 관아의 從으로 관원의 外出 시 시중을 들었고 品階에 따라 인원이 정해진다)
또한 領相公의 妻父 즉 丈人은 許確이다. 허확은 陽川許氏로 영산현감 호조정랑 공조정랑 全州 府尹을 역임했다 허확의 父는 許琮으로 登科하여 永安道 觀察使 北征都元帥(여진족 북벌의 최고 사령관) 右議政을 역임했고, 許確의 子로 許洽 許沆를 두었는데 둘다 文科에 급제한 名門 巨族이다(國朝 文科榜目 및 璿源錄).
휘 振 領相公은 朝鮮王朝 實錄에 단 하루의 日常이 전해지고 있으며, 彈劾에 관한 일과,彈劾되는 經緯가 詳細히 傳해지고 있다.
기록을 상고하면 중종 28년 6월17일 ‘承文院 提調 張順孫이 新 及第(下位職) 揀擇할 時 本人은 仕進(출근)하지 못하고, 副提調에게 揀擇하도록 하였으나, 南宮淑이 처음에는 선발되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南宮淑의 父의 인품을 어릴적부터 알고 있고, 하여 南宮淑의 인품에 하자가 있어 선발되지 못했는가? 質問하니 著作 鄭振이 南宮淑을 추가로 선발하여 都提調에게 보고했다, 이는 官吏 選拔에 문제가 있고 공정한 선발이 아님을, 中宗의 御前에서 직고하고 提調 張順孫이 待罪을 請했다“
동년 “6월17일 위 사실을 兩司(사헌부 사간원)가 알고, 사헌부 대사언 심언광이 어전에 임하여 말하기를 著作(정8품) 鄭振은 처음에는 南宮淑을 선발하지 않았으나, 提調 張順孫의 말에 따라 다시 선발한 것은 심히 不當한 인사이고,
南宮淑을 다시 선발한 것은 公正한 관리 선발이 아니니, 博士(정7품) 朴담年 李文楗 著作(정8품)鄭振을 罷職하라는 上疏를 올리니,上 (中宗)이 아뢴대로 하라고
答하였다“
위 사항을 종합해보면 領相公 휘 振은 科擧 合格前에 別第로 관직에 入門하고 과거합격 후 관직이 수직 上昇하지는 못했으며, 위에서 열거한 南宮淑 선발건에 연루되어 罷職되시었다.
후에 復職되시어 禮曺 佐郞(정6품)을 마지막으로 退休하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公의 자손들이 우리 後孫이 繁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기반을 구축한 것은 자랑스고, 빛나는 일이 아니겠는가?
휘 振 領相公은 外家 및 妻家의 적극적인 後援과 財力으로, 다섯 분의 아드님을 두시니,휘 彦仁, 彦義, 彦禮, 諺智, 彦信이다.
첫째인 휘 彦仁은 종6품 主簿를 역임하시고 영일정씨의 鄭澈 家의 사위로
영일정씨의 族譜에 기록되어 있음이 최근에 밝혀졌고(종인 정회수님 께서 확인함) 後孫이 滅하고 역사적인 흔적이 없다
(출처 영일정씨 족보)
둘째인 휘 彦義는 領相公派의 실질적인 長子로, 尙書院 直長(종7품) 역임하시고 ,상서원 직장으로 봉직 중 明宗18년 1563년4월 25일 부하직원의 신임 賀禮行事을 받던 중 불미스런 일을 당하여(朝鮮王朝實錄)
退休하시고(조선왕조 실록) 長壽하신 것으로 기록이 전하고 있다.
直長公 휘 彦義의 妻父는 申洵이고, 申洵은 高靈申氏로 당대의 名文家이다
등과한 기록은 없으며,妻祖는 신승조이다.
신승조는 府使를 지내고 中宗 6年 辛未年 1511年 別試 丙科2로 登科한 기록이 文科榜目에 확연히 紀錄되어 있고,
妻曾祖는 申澮로 中宗, 燕山 연간에 登科 한 ,李允濯이 申澮의 壻(사위)이며 中宗조에 登科한 李忠楗,李文楗이 外孫이다.(國朝 文科榜目,朝鮮王朝實錄)
위 기록을 보건데 名門巨族인 高靈申氏와 사돈 관계을 이룬 것은 領相公 휘 振의 당시 役割이 지대하고 中央政界에서 確實히 뿌리를 내린 證據가 아니겠는가?
더 이상 上考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後孫이 더욱 분발하여 行蹟을 밝혀내는 硏究가 要求 된다.
세째인 휘 彦禮는 벼슬이 첨정에 이르렀고
네째인,휘 彦智는 자는 淵夫, 호는 東谷이며 문과급제 후 개성유수, 충청감사,가선대부 이조참판 역임하시고 汝立公의 己丑의 화에 9촌 친족(여립공과) 및 친분으로 유배를 가셨고 ,임진한일 전쟁 시 선조가 반대상소에도 불구하고 방면하여 선조의 의주 피난길에 시종하게 許하였고, 이후의 기록은 미미하다
다섯째인 휘 彦信公은 우리 대호군파의 유일한 上臣인 友議政을 역임하셨다.
부언하면 公의 字는 立夫요, 號는 懶菴이시고 문과 등과 후 의정부 사인 ,부승지,북병사,병조판서,우의정을 역임하시었다.
公 역시 汝立公의 己丑獄의 화를 당해 남해 ,갑산에 유배되어 유배지 갑산에서 壽를 다하시었다.
1589년 처족인 평산 신씨의 기축옥 신원을 선조에 상소하자 선조가 허락하였다
公의 子 協은 홍문관 정자,의정부 사인,사헌부 대사언,이조참판
公의 子 慄은 의정부 좌찬성
公의 孫 世美는 등과 후 예문관 검열,홍문관 정자 장연부사
公의 孫 世規는 전라도, 함경도 감사 개성,강화유수,(병자호란 당시 충청감사로 남한산성 전투참여)
公의 孫 世矩는 등과 후 사헌부 지평,형조참의, 도승지,전주부윤,영,호남관찰사
휘 彦信公이 우리 동래정씨 대호군파의 오늘이 있게 하신 걸출한 先祖님이시다.
나암 우의정 彦信公의 업적과 족적은 당 後孫들이 硏究하고 있으며,
부족하지만 祖上님의 행적을 약술하는 것으로 글을 마치고자 하니,
一家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바람니다.
위 글을 쓰면서 不足한 史料로 어려움이 없지 않았으나, 아래 文獻을 참고하여 史實에 근거하여 더하거나 생략하지 아니하고, 作成하였음을 밝혀둡니다.
또한 東萊鄭氏 領相公派 後孫으로 祖上님의 尊稱을 생략한 것에(인용부문)
넓은 양해바랍니다.
參考文獻 1. 國朝榜目(文科) 國會 圖書館 1971년版
2. 國朝武科榜目
3. 東萊鄭氏 大護軍公 派譜(舊譜 및 新譜 및 家乘譜)
4. 朝鮮王朝 實錄
5. 朝鮮黨爭史(이성무)
領相公派 領相公 16世孫 昇燁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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